Hana Insight #2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 동향 2020

1. 태양광, 풍력 발전 LCOE, 화석연료보다 낮아 신재생 비중 총 발전량의 28%까지 상승

 

 

- 2019년 신재생 에너지의 총 에너지 소비량 중 비중 4%에 불과하나 전력 발전을 중심으로 성장하여 신재생 발전량은

2010년 대비 3.4배 증가한 1,627 GW 

 

- 최근 10년간 태양광 발전 증설이 633 GW로 전체의 51%, 다음으로는 풍력 발전으로 40% 였으며, 두 가지 발전을 합하여 91%로 대부분을 차지

 

-기술발전으로 효율성 상승, 단위당 발전 용량 증가로 LCOE(Levelized Cost of Energy) 태양광의 경우 최저 USD 32/MWh, 풍력은 USD 28/MWh까지 하락 

 

 

2. 미국 주요 지역 및 유럽 일부 국가의 경우 2050년까지 총 발전량의 100% 신재생 목표

 

 

- 트럼프 정부의 비우호적인 정책에도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네바다주 등 다수의 주정부 2040-2050까지 발전량의 100%를 신재생으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

 

- 신재생 에너지 투자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EU는 2030년까지 총 에너지 소비량의 32%를 신재생으로 대체할 계획 

 

- 신재생 에너지의 총 에너지 소비 중 비중은 2040년 9%로 상승, 발전량 중 비중은 49%까지 높아질 전망

 

 

3. COVID-19, 유가하락의 신재생 에너지 투자에 대한 영향 제한적

 

 

- COVID-19 발생으로 건설 중인 프로젝트의 완공 지연, 신규 프로젝트의 투자 지연이 예상되며 EIA는 2020년 전년 대비 신규 발전량 증분 감소, 2021년 회복에도, 2020-2021년 합계 증분은 기존 전망치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추정, 다만, 향후 각국 정부가 신재생 투자보다 경기 둔화 방지를 위한 정책에 우선 순위를 둘 가능성

 

- 유가/천연가스 가격 변동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증가 속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저유가/공급과잉에도 2050년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은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

 

 

4. 2019년 신재생 에너지 자산 투자는 USD 230 bn, SPV를 통한 재무적 투자는 35%

 

 

-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자는 발전회사, 플랜트 건설사, 재무적 투자자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발전 용량에 대한 자산 투자는 2019년 발전회사 등 기업 주도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65%, 재무적 투자자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35%

 

- 신재생 발전 시설의 거래는 발전회사, 초기 재무적 투자자 등이 보유한 자산 양수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풍력 발전 자산의 양수도 비중이 높은 편

 

- 주요 태양광, 풍력 발전 개발회사로는 Siemens, Vestas, GE Energy, NextEra, Orsted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