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VID-19로 잠재성장률 하락 우려, 디지털화와 그린에너지 투자에 집중한 “한국판 뉴딜“ 사업 발표
•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2001~2008년까지 평균 4.9%, 2011~2018년까지 평균 3.0% 등 단계적으로 하락
• COVID-19에 따라 국경 봉쇄, 이동 제한 등 실물 부문 경제의 직접적 위축에 따라 각국 정부와 마찬가지로 한국도 재정정책 활용
• 한국, 미국 등은 추가적으로 잠재성장률을 상승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
• 미국의 인프라 투자가 전통 인프라와 디지털/그린 비중이 각각 절반 수준이라면,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과 “그린＂에 집중
2.
디지털 뉴딜 목표 달성을 위해 데이터 처리와 저장능력 필요조건 → 데이터센터 확보 필수
• 디지털 댐의 구축 및 이용, 디지털 트윈,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등 디지털 뉴딜의 구체적인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가 필수적이며 민간 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증가 등에 따라서도 데이터센터 수요는 증가할 전망
• 국내 통신업체,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업체는 물론 AWS, 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입지 조건이 양호한 한국에
데이터센터 운영을 선호함에 따라 2023년까지 신규 데이터센터 약 47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2021년 1분기까지 데이터센터의 세컨더리 거래는 활발하지 않으나, 신규 건설에 대한 자금 부담 등에 따라 세일앤리스백 또는
건설 단계에서부터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와 금융회사가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가지고 투자하는 사례 증가할 것으로 기대
3.
스마트그린 산업 단지 건설을 최종 목표로 산업단지 정비사업 시행
• 산업단지 개선사업은 한국판 뉴딜 사업 발표 이전부터 이미 시행 중
•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의 구체적인 목표는 IIoT를 활용한 디지털화 및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과 오염물질 방출 제로화
• 정부와 금융투자자가 자금을 모집하여 사업 시행하는 법인에게 자본금 및 대출 형태로 투자하여 지식산업센터, 첨단산업시설, 물류센터
등을 건설 중
4.
디지털 뉴딜 사업을 위해서 정부가 후순위 투자 등 위험을 부담하는 펀드 조성 가능
• 정부는 한국판 뉴딜 사업에 국비 114조원을 포함한 총 1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정책형 뉴딜펀드, 뉴딜 인프라펀드를 통해 정부
출자금과 민간 자금을 매칭시키는 방식으로 투자 중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 등 주관기관은 2021년 2월 위탁 운용사 정시 모집에 이어 6월에는 수시 모집 진행 중
• 민간 투자자의 자율적인 Bottom-Up 방식으로 투자 제안, D.N.A. 생태계 형성 등 핵심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