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부분 국가 경제 재개에 따라 산업/소비 심리 회복 중
- 5월 대부분의 국가의 국내 이동제한 해제, 7월에는 국경 봉쇄도 해제 중으로 제조업/서비스업 PMI, 소비 심리 등 회복
이러한 과정을 먼저 겪은 중국의 경우, 심리 뿐 아니라 실물 경제도 회복세 뚜렷
- 다만, 미국 등 봉쇄 해제국의 신규 확진자 수 증가 반전하여, 최근 일간 최대 확진자 발생 중으로 본격적인 경제 활동 재개까지는 예상보다 장기간 소요 가능성 대두
2. 5월 이후 항공 스케줄 점진적 회복, 국경 봉쇄 해제되는 7월 뚜렷한 회복세 기대
- 5월 전년 대비 68.6%까지 감소하였던 항공 스케줄은 이후 점진적 회복, 중국은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고 있음에도 7/13일 주간에는 전년 같은 주간 대비 14.6% 감소로 2월 55.1%에서 회복
-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4/20을 저점으로 Occ. 및 RevPAR 모두 상승 반등 시현
3. 국내 목적지에 대한레저 여행 수요의 빠른 회복 기대
- 여행 소비 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비즈니스 목적 여행보다는 레저용 여행이며, COVID-19 이후 보편화된 Webinar, 화상회의등으로 비즈니스 여행의 회복은 레저 목적 여행에 비해 더딜 것으로 전망
- RPKs 기준, 국내 여행은 2021년 중, 해외 여행은 2023년 중에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
4. 중국의 상업용 부동산 2Q 전년 동기 대비 거래금액증가 전환, 호텔도 전분기 대비 회복
- COVID-19의 영향이 가장 크게 미쳤던 2Q, 미국, 유럽, APAC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금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3.2%, 33.9%, 40.8% 감소, 이동제한과 외국인 입국 제한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은 호텔 섹터는 1H 미국 64.7%, 유럽 50.1%, APAC은 47.1% 감소로 여타 섹터보다 감소폭이 큰 편
- 거래금액 감소에도 아직 가격에는 미반영, 단위당 거래금액, Cap Rate 2019년 4Q와 유사한 수준
- 경제활동 재개가 앞선 중국의 경우, 실물 경기 회복 뿐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금액도1Q 전년 동기 대비 58.7% 감소에서 2Q 86.3% 증가로 크게 회복되었으며, 호텔 섹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로는 2Q에도 부진하였으나, 전분기대비로는 대형 거래 클로징으로 거래금액 증가
5. 시장 참여자들, COVID-19 위기를 가격 조정시 호텔 투자기회로 인식
- 호텔 투자자, 개발자,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호주 CBRE 설문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6개월 이후 호텔 가치가 15% 이내로 조정 받을 것이라는 의견이 67%였으며, 이번 위기를 호텔 섹터에 대한 투자 기회로 판단하며, 현재 이상 수준의 투자를 유지하겠다는 의견이 72% 여타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설문을 감안할 때, 호주 CBRE의 설문이 전체 지역의 호텔 섹터에 대한 시장 센티먼트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
- 풍부한 유동성과 낮은 금리 수준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에서 호텔 섹터는 주요 호텔 이용객이 될 젊은 세대의 가치관 변동과 더불어,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리테일 섹터와는 다르게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