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국 GDP, 2021년부터 점진적 회복. 2023년에 COVID-19 이전의 성장 추세로 복귀 전망.
실업률 상승은 2021년까지,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은 2022년 이후로 전망
•2020년 말부터 실시된 백신 접종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 급감. 전체 인구 대비 백신 접종 비율(최소 1회)은 4월 초 70%를
돌파했으며 현재 76.1% 수준으로 이스라엘과 함께 가장 높은 백신 접종율 기록 중
•영국 수출기업의 약 1/3 이상의 기업들이 브렉시트로 인해 늘어난 관련 서류 작업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
•다만, 지난 연말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였으며 노딜 브렉시트보다는 경제적 손실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의 불확실성 제거
•브렉시트의 완전한 정착까지는 1~2년의 기간이 더 소요될 전망. 다만, COVID-19의 영향으로 관련 일정들 연기될 가능성 상존
2. 런던 내 금융서비스, 부동산(HQ 등), IT 관련 산업의 GVA 비중은 총 51.8%로 절반 이상을 차지
•COVID-19의 영향이 절정에 달했던 2Q20 런던은 영국 내 가장 낮은 -16.3% YoY의 GDP 감소폭 기록
•런던 지역 경제의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금융 및 보험업과 부동산업의 경기 방어적 성격에 기인
•런던, 2035년 전체 인구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41년까지 0.61%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
•이는 동기간 영국 전체 인구 성장률인 0.34%보다 약 1.8배 높으며 국가 내 런던 비중은 점진적으로 확장될 것
3. 2020년, 런던 산업용 부동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장에서 공실률이 상승한 가운데,
오피스와 리테일 섹터 내 자산별 양극화 심화되는 모습
•런던의 오피스 임대 거래량은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오피스 공급은 Second-hand 물량 증가로 4Q09 이후 최고치
•영국의 산업용 부동산 take-up 규모는 역대 최대치 50.4백만 sq ft를 기록. 온라인 유통시장 관련 take-up 규모가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커머스와 택배 관련 기업들이 약 40%를 차지
•리테일 섹터는 런던 City와 West End 지역 하이 스트리트 지역별 평균 임대료는 연초 대비 각각 -13.3%와 -3.3% 기록.
이는 늘어나는 공실을 줄이기 위해 임대인들이 임차인들에게 완화된 조건의 임대차 계약을 제공하는데 기인
•비즈니스 수요가 높은 런던 호텔 객실 점유율은 21.8%로 전년 대비 60.8%pt. 하락. 레저 중심 지역의 호텔 대비 큰 폭으로 감소
4. 2020년, 런던 상업용 부동산 거래금액 USD 22.8 bil 기록 전년 대비 14.6% 감소.
브렉시트 불확실성 지속되는 가운데 팬데믹 영향 가중된 것에 기인
•런던 오피스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31.3% 감소했으나, 4Q에 전분기 대비, 전년 대비 각각 51.0%, 54.1% 증가하며 회복 시현.
가격 강세 지속되며 Cap Rate 5년 평균을 하회 지속, 금리 약세에 따라 가격 조정 가능성은 낮은 편
•런던 산업용 부동산 거래금액 전년 대비 9.1% 성장. 4Q에 물류창고 거래금액이 전분기 대비, 전년 대비 각각 581.9%, 152.4%
증가한 것에 기인
•런던 멀티 패밀리 섹터, 최근 10년간 최대 거래금액 규모인 USD 5.8 bil 기록. Blackstone이 IQ student 프로젝트 등 대규모
포토폴리오 거래를 발생시키며 2020년 한해 동안 런던 멀티 패밀리 시장을 주도
•런던 리테일 부동산, Prime 상권 위주 대규모 거래 이루어지며 거래금액 전년 대비 2.4% 증가. 지역간 거래가격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
•COVID-19 확산 이후 런던 호텔 분기별 거래금액 규모는 금융위기 직후인 2Q09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출장 및 비즈니스
관련 행사 수요 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