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제활동 정상화
시기 늦춰질 수 있으나 새로운 위기 가능성은 희박
• 영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포함하여 최근 다수의 국가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증가 추세
• 영국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 및 중증 완화 효과가 있으며, 향후 젊은 층의 백신접종 확대에 따라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은
통제 가능할 것으로 예상
• 다만 젊은 층 백신접종 완료까지 경제활동 정상화는 다소 늦춰질 전망이나, 새로운 위기로의 진입 가능성은 낮은 편
• 경제활동 정상화에 따른 중앙은행의 자산매입 축소나 금리 인하 계획도 시장이 예상하는
시기보다 늦춰질 것으로 기대
2. 미국, 물류센터/MF 가격 강세 지속, 고용자수
및 재택근무 보편화로 오피스 수요의 회복까지 시간 소요
• COVID-19 확산세에 따라 미국 이커머스 소매판매금액 규모가 변동, 경제활동 정상화에 따라서 온라인 쇼핑 수요 증가세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나, 당분간
투자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 증가한 개인소득, 낮은 모기지 금리 등
개인들의 주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MF 가격도 강세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통근자의 수요가 높았던 대도시 오피스
근접 MF는 오피스 사용 고용 인구수 회복에 시간 소요, 재택근무 보편화로 임대시장이 당분간 약세 예상되어 선별적 접근 필요
• 국내 수요를 중심으로 여행산업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며, 레저용 고급 호텔을 중심으로 호텔 영업수익 및 투자 수요 회복 기대
• 오프라인 리테일 매장 이용은 식료품 쇼핑을 중심으로 COVID-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네이버후드, 커뮤니티 상점 위주로 임대 활동 활발
3. 유럽 호텔, 견고한 성수기 내국인 레저 숙박 수요+EU그린패스 도입으로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는 판단
• ECB, 6월 경제전망을 통해 ’21년, ’22년 GDP 성장률 전망을 각각 4.0% → 4.6%, 4.1% → 4.7%로 상향 조정. 조기 경기 회복 전망
• 연간 총 숙박의 50% 이상
집중되는 7~9월 성수기 기간 동안 내국인 중심의
레저 숙박 수요 크게 증가하며 팬데믹 영향 완화 예상
• 더불어 7월, 그린패스 도입으로 기존 주요 수입원이었던 비즈니스 숙박 수요도 점진적으로 상승, 업황 회복에 일부 기여할 전망
•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던 리테일 온라인 판매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 하지만 이는 비정상의 정상화로 소비의 축이 오프라인(리테일) → 온라인(물류창고)
으로 이동하는 대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
• 팬데믹 이후에도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도입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MF 시장에 대한 선호도는 당분간 높게 유지
될 전망
• 오피스 시장의 경우, 주요 거점도시의 프라임급 오피스에 거래가
집중됨에 따라 가격 상승 지속될 가능성
4. APAC 지역, 공급부족으로 인한 산업용 부동산 투자 수요 지속, 오피스 자산 클래스별로 수요 양극화
• 코로나로 급증한 APAC 지역의
온라인 소매판매금액은 확진자 감소세에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식료품 판매 비중의 상승폭 대비
저온창고 공급량은 타 지역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산업용 부동산 수요는 당분간 지속 전망
• 중국과 인도같은 개도국외 선진국 내 오피스 투자 수요 소폭 감소 예상되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무실 활용도 변화로 오피스 중 프라임급 자산 위주의
수요 상승 전망
• APAC 국가 중 중국 및 한국의 국내선 RPK는 이미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나 지역 전체의 국내·국제선 항공여객 수는 여전히 저조. 현재
아시아 지역 내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역내 Travel Bubble 형성 지연되며 이로 인한 호텔 및 리테일
매출 위축 지속 전망. 다만 ‘보복심리’ 등으로 명품 및
체험형 매장이 많은 백화점 매출은 상승세 기록, 국내 관광객 역시 호텔 시장 내 버팀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