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 Insight #34 하나-젠스타메이트 2021 2H 투자자 서베이

 

1. 오피스/물류센터의 흥행 지속에 대한 의견이 대다수리테일/호텔 투자에 대한 부정적 시각 여전

매입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이 크다는 의견이 많으며실물 직접 투자를 가장 선호함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오피스 및 물류센터 호황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응답자의 93%가 물류센터의 순환주기를 호황기로 답변하였으며

이는 Covid-19로 앞당겨진 IT 산업의 확장과 비대면 상거래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됨

 리테일 및 호텔의 경우 침체기로 전망하는 답변이 과반 이상이며향후 리테일과 호텔의 경우 10% 이상 투자를 축소할 것이라고 밝힌 답변이 많아 2020, 2021

상반기에 이어 리테일과 호텔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저조할 것으로 보임

 투자시 가장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매입가격 이라고 답한 비율이 과반 이상 이었으며투자대상확보에 대한 어려움 또한 큰 것으로 나타남

 Covid-19에 의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불안 요소로 답변 되어팬데믹으로 인한 영향은 지속될 것

 

2. GBD/판교 오피스 시장에 대한 선호 매우 우세동남권/중앙권 물류센터 여전히 인기

 GBD 및 인근 지역 67.92%로 선호도 가장 높은 투자지역 CBD, 판교/분당 순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며, YBD는 판교보다 낮은 관심도

 지방광역시 및 기타 수도권 지역은 비선호 지역서울 기타지역에 대한 선호도는 중립 답변이 많으며한정적인 물건 과 개발 건들 위주로 선호/비선호 갈림

 동남권 물류에 대한 선호도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중앙권 및 남부권에 대한 선호가 다음으로 높음

 부산 및 경남천안 및 인근지역 등 지방 물류센터는 중립 또는 비선호 지역으로 답변하였으며추후 공급 증가가 예상되는 수도권 서부권 34.62% 선호도를 보여

향후 2-3년 이내의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지역임

 

3. 물류센터가 호황기라는 것에 이견 없고멀티패밀리는 회복기~호황기로 보는 의견 88%  

 데이터센터 등 니치 섹터가 호황이라는 의견이 59%, 회복기로 보는 의견도 35%였으며오피스 섹터는 회복기로 보는 의견이 절반으로 조사된 가운데호황기(19%) 판단하는 의견보다는 침체기(31%)로 보는 의견이 더 높은 비중을 기록

 호텔 섹터에 대해서는 침체기(41%)라는 의견과 회복기(41%)라는 의견이 같은 비중을 기록하며 시장 일부에서는 호텔 섹터의  회복에 기대를 갖는 것으로 조사

 섹터별 순환주기 판단과 맞물려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 물류센터와(88%), 멀티패밀리(71%)에 대해 투자 확대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혔으며해외 오피스 투자 확대 계획은 35%에 불과한 반면, 94%의 투자자가 국내 오피스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응답한 것과 대조적

 해외 투자에서는 높은 가격(71%)을 가장 어려운 요소로 응답했으며투자대상확보(47%), 금리인상/유동성축소에 따른 시장변동은(41%) 상대적으로 투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

 

4. 코어플러스 전략 선호지역은 미국 도시들과 프랑크푸르트파리 등 유럽 Tier I 도시

 해외 투자에 대해서는 가격과 수익률 부담이 높은 만큼 코어 보다는 코러플러스 전략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국내 투자에 비해 대출(71%), 재간접(76%)에 대한 투자 수요도 높은 편

 미국 주요 도시에 대한 투자자 선호는 지속되고 있으며, Tier II 도시에 대한 선호도는 미국(41%), 유럽(35%), 아시아(38%) 등 여전히 높지 않은 편이며

아시아 도시 중에는 시드니(73%)를 선호

 해외 투자에 대한 기대수익률은 국내 투자보다 높은 편으로 조사 되었는데 해외 투자 에쿼티(보통주)와 선순위대출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각각 9~12%, 4~5%로 각각 국내보다 1~4% 높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