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럽내 백신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여행에 대한 심리는2020년 말 대비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 중
•유럽 여행위원회(ETC, European Travel Commission)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1.05월 기준 유럽의 소비자들의 70% 이상이 향후 6개월 이내에 여행을 갈 의향이 있다고 응답
•여행 심리가 회복됨에 따라, 억눌려 왔던 레저 목적 여행 수요 증가,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의 외부인과의 접촉 기피 여전
•유럽 여행객들은 비행기를 COIVD-19 감염에 가장 취약한 장소로 생각. 팬데믹 상황 장기화로 억눌려 왔던 여행 수요는 국내/인접국 여행 등 자동차로 이동이 용이한 거리의 여행
목적지에 집중될 전망
•향후 유럽 소비자들의 여행 목적지를 예상하는 질문에서 비유럽권을 선택한 비율은 계속해서 감소
2. 유럽 내 국가간 호텔 회복의 시기는 상이할 전망. 국내 → 인접국 → 국외 여행 비중이 높은 순으로 회복 예상
•연간 총 숙박의 50% 이상 집중되는 7~9월 성수기 기간 동안 내국인 중심의 레저 숙박 수요 크게 증가
•’21.05월의 내국인 숙박 일수는 58.8백만 건으로 ’20년 대비 160% 증가, 이미 ’19년의 약 50% 수준까지 회복하여 성수기 여행업에 대한 기대감 고조
•국내 여행객 비중이 높은 영국, 독일 호텔업 회복 가장 빠를 전망. 2019년 기준, 독일과 영국의 국내 여행객 비중은 각각 79.1%와 74.4% 유럽 지역 내 가장 높은 수준
•이후 유럽 내 여행이 회복될 시, 유럽 여행객들의 선호 휴가지인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지중해 인접국들의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질 전망
•유럽 호텔업의 완전한 회복을 위한 전제조건은 유럽 관광 산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 여행객의 귀환
3.1H21,글로벌 호텔 투자자들의 34%는 유럽 지역을 가장 매력적으로 투자처로 인식
•전체 투자자의 71% 가량은 호텔 자산에 대한 올해의 투자 규모를 순매입으로 가져가려 한다고 응답
•또한 전체 투자자의 약 50%은 2H21가 full-service 호텔에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는 의견에 동의
•팬데믹 이후 호텔들은 강도 높은 비용 절감을 진행 BEP 달성을 위한 객실 점유율 허들이 많이 낮아져 있는 상황
•투자자간 경쟁 심화가 이어지고 있는 산업용 부동산 이외의 투자처로 여행업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투자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중